승리의 성우(?)

자료 전용 서버 정상화 기념으로 혼자보기 아까워서 스슥 포스팅.
성우 이우진 씨 외 여러 성우분들이 제작했다고 합니다.어허허허
이런 고전 게임을 성우 리메이크하다니 이건 라스베가스 옆동네에서도 시도된 바가
없는걸로 알고있다는~~



이 외에도 이우진 씨의 이돌컴 UCC 제작소 에 여러 성우 연기 동영상이 있으니 한번 들러보세요
(솔직히 좀 어색하다는 몇몇 성우연기도 있긴 합니다만은; 그래도 시도한다는게 어딥니까)


 
...당시, 슈팅 게임도 지금과 비슷하게 난이도를 나누었는데
easy / normal / hard / very hard 뭐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재미있는 것은,알레스트2 경우에는 人 / 鬼 / 神 <-이런 식이었는데 이 게임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더럽게 어려웠기에 대부분 게이머들은 人 모드 깨기도 버거웠습니다. 오죽하면 이거다깬놈은
기관총으로 쏴도 피해다니겠다 할 정도였을까나.
(아, 저요? 鬼모드까지 올클리어 -_-v 神 모드는 죽어도 못깨겠더군요)
또한, 8BIT 컴퓨터 게임으로는 극히 드문 음성합성까지 넣었지요. 알레스트2보다 보스코니안 이라는 256KB
슈팅게임이 MSX로는 최초였나..어쨌든 드문 일이었던것은 사실이지요.
요즘 게임들 음성 넣는건 뭐 별일 아니지만 당시엔 게임 용량 절반은 그냥 잡아먹었습니다.




스토리를 조금 얘기하자면 . 버간트는 양분을 스스로 흡수시킬 능력이 없어서 생명체가 있는 행성을
목표로 우주를 떠돌아 다니는데 그 타겟이 지구가 되었다는 뭐 그런 겁니다. 대부분 게임 설정에서
많이 보여준 "적의 목표는 지구멸종"이라기보단 "전 지구의 식물화"가 목표였다는 특이한 내용.
로사는 엔딩에서 지구인으로 생존하게 되는데 매우 인상적인 연출을 보여줍니다.

제작사 COMPILE은 1986년 ZANAC 시리즈로 유명세를 탔고 ALESTE시리즈를 거쳐
그 유명한 뿌요뿌요 시리즈로 대박이 났었지만 지금은 아쉽게도 회사가 없어졌으니.쩝..
하지만 진짜 올드 게이머들은 디스크스테이션에 더 추억이 많을듯..합니다.
(이 잡지들 대부분 가지고 있었는데 부모님 본가에서 따로 출가 하느라 다 버린거 생각하면 아아악)





알레스트2 엔딩OST입니다. 여기선 버간트 최후의 생존자인 로자가 평범한 지구인같은 모습으로
출연하는게 인상적이었지요..




by winbee | 2008/07/31 01:47 | 어때요 | 트랙백 | 덧글(4)